경총, G20 회의 위해 차량 2부제 권고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11.02 09:18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이희범)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산업계 차원의 교통체증 완화 캠페인에 나섰다.

경총은 지난 1일 'G20정상회의 기간 중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경영계 권고'를 산하 회원사 및 지방조직 등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총은 우선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경기권 소재 사업장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출 것을 요청했다.


또 임직원의 승용차 이용을 가급적 제한하고 사업장 단위의 승용차 2부제 실시를 권고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의 자발적 협조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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