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광고 영업력 약화 가능성 낮아"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11.02 09:31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버추어와 NHN 결별에 따른 검색광고 시장의 영업력 약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오버추어는 최근 최대 고객이었던 NHN과 결별했고, 지난해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던 다음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남재관 다음 재무총괄책임자(CFO)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오버추어와 다음 자체 검색광고도 계속적으로 광고주 풀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당분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고려했을 때 영업력이 약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버추어의 검색광고 매출 비중을 줄이고 자체 검색광고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시장에서 우려가 있지만 그렇게 나쁜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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