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7일 특근 거부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11.02 09:00
【울산=뉴시스】 현대차 노조가 7일 특근을 거부키로 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7일 열리는 '전태일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키 위해 전공장 특근을 거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장소는 미정으로 공식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과 영남권 노동자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 중 한 곳을 선택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지부에 앞서 지난달 30일엔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특근을 거부한 바 있다. 당시엔 공장별 비정규직 비율이 많지 않아 대체 인력 투입 등으로 공장은 정상 가동됐다.

하지만 이번 정규직의 특근 거부로 공장 가동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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