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토탈사 회장, G2O 참석차 방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10.11.01 19:10
세계 5대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꼽히는 프랑스 토탈사의 크리스토프 드 마르제리 회장이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1일 삼성토탈 등에 따르면 마르제리 회장은 오는 9일 입국해 G20 비즈니스 서밋 행사를 소화하고 11일께 출국할 예정이다.

토탈사는 정유, 석유 탐사, 화학 사업을 하는 프랑스 최대 기업이다. 토탈그룹의 CEO가 방한하는 것은 전임 회장 때인 2005년 이후 처음이다.


토탈은 한국에서 삼성과 함께 삼성토탈에 50대 50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에스오일과도 윤활유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삼성토탈과의 인연으로 G20 행사에 참석하는 것 말고는 삼성토탈 공장 방문 등 다른 일정은 일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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