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건설업계, 철근가격 놓고 다시 '갈등'

임지은 MTN기자 | 2010.11.01 20:39
철강업계와 건설업계가 철근가격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일부 국책사업을 제외한 건설사자재협의회 소속 31개 회원사에 철근 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도 사실상 이달부터 건자회 소속 건설사에 대한 납품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건자회는 가능한 한 이른 시간내 비상총회를 열어 가격 인상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지만, 양측 입장이 강경해 조속한 타결이 이뤄질지 불투명합니다.

앞서 두 업계는 지난 4월에도 철근 가격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공급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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