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620억 규모 ELS 9종 출시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11.01 14:07
미래에셋증권은 1일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9종을 5일(금)까지 총 6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9종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포함해 LG디스플레이, 한진해운, 현대제철, LG이노텍, 하나금융지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도 1년에서 3년까지 다양하다.

이 중 ‘미래에셋 ELS 제1599회’는 삼성SDI, OC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하한 베리어를 최초 기준가격의 45%로 낮춰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7.0% 수익이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7.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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