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셜앱스' 서비스 1달만에 매출 1억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11.01 11:12
포털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NHN은 네이버 소셜앱스가 오픈한지 한달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소셜앱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9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현재 52개의 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설치수는 90만건에 달하며, 그 중 '마이시티', '해피아이돌', '마이팜' 등이 각각 9만, 8만5000, 7만6000건 설치되며 상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게임 장르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네이버의 SNS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돼 참여한 개발사에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 앱 개발 공모전을 통해 펀딩을 지원하는 등 참여 개발사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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