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中청뚜 수출상담회서 1192만불 수출계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11.01 11:29
충남도가 중국 청뚜지역에서 개최한 '2010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서부 경제 중심지인 쓰촨성 청뚜 세기성에서 열린 '신국제회전중심(Hall3)'에 참가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 개최 결과 389명의 해외 바이어와 2499만8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여 1192만9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현장에서도 5만3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세계5대 EDM 와이어(방전가공 전선) △개인용 온열치료기 △천연화장품 △친환경 농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48개 우수기업들이 참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각지에서 400여명의 바이어와 30만명의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 백제문화 홍보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올렸다" 며 "중국 청뚜를 관문으로 본격적인 대(對)중국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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