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량은 2011년 상반기 공급 물량으로 2009년 뉴인텍이 카코뉴에너지에 공급한 물량의 6배에 해당하며, 2010년 공급 물량의 125%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콘덴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뉴인텍은 지난 2008년 태양광 분야에 첫 진출한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 및 제품 판매를 통해 2010년도에는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달성했다. 2011년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인텍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장착되는 인버터용 캐패시터를 현대차에 독점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며 "본격 생산되는 2012년에는 매출 규모 및 이익이 더 더욱 늘어날 것이며, 회사의 이미지는 기존의 캐패시터 제조 전문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관련 부품 제조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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