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3Q 부진했어도 4Q 기대..매수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0.11.01 08:12
하나대투증권은 1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았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매수추천 의견에 목표가 5만원을 제시했다.

풍산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5363억원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3%, 10% 감소한 수치다. 전기동 평균 가격이 전분기 대비 7% 하락하고 환율이 하락해 실적이 주춤했다.

4분기엔 성수기 진입과 동판 생산 능력 확대 효과로 영업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엔 전기동 가격이 상승하고 방산 매출은 이월분을 감안해 크게 늘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상여금 지급 규모도 최대 100억원 수준에 그쳐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613억원을 기록하고 2010년 연간 영업실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유동성 확대와 달러 약세, 펀더멘털 개선 등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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