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과 '서울'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10.31 09:00
↑기아차는 26~29일까지 폴란드·스페인·칠레 등 해외 유명 라이프스타일잡지 기자단 8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쏘울을 타고 서울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28일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이 한강을 배경으로 쏘울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기아차가 쏘울의 디자인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6~29일까지 폴란드·스페인·칠레 등 해외 유명 라이프스타일잡지 기자단 8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쏘울을 타고 서울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Soul in Seoul Design Experience Invitation Test Drive)'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한 기자들은 쏘울을 직접 운전하면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서울과 쏘울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문가 초청 디자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또 가로수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경복궁, 한강 등 서울의 명소 디자인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스페인 베니티 페어지의 에스더 곤잘레스(Esther Gonzalez) 기자는 “스페인 마드리드도 아름답지만 서울의 아름다움에도 반했다"며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서울에서 쏘울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으며 스페인에 돌아가 서울과 쏘울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5월에 미국, 캐나다, 프랑스의 유명 라이프스타일 잡지 기자들과 유력 자동차 블로거 27명을 초청해 1차 쏘울 인 서울 디자인체험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2차 행사 역시 쏘울, 서울, 디자인을 테마로 한 이색적 시승회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디자인기아의 대표 아이콘인 쏘울과 서울의 아름다운 사진들로 기아차 브랜드는 물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쏘울은 2008년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로NCAP 안전도 종합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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