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경영정상화 되기 전까지 '메이저 M&A' 안한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10.29 16:57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은행과 그룹의 내실 경영이 완전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메이저 인수·합병(M&A)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규설 IR부 부장은 29일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어 회장이 전 세계를 돌며 주요 주주들을 만나 언급했던 부분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어 회장이 메이저 M&A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어 회장은 자사주 매각과 관련 "시장에 물량의 부담을 주는 매각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자나 장기재무투자자를 물색해 시장의 물량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수익성 회복과 미래의 자본금 관리가 중요함을 인지하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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