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실은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아나 법원에 수백페이지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토요타는 이에 대해 자동차를 구매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원인 추가 분석을 위한 것이었지 사고를 은폐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브라이언 라이언스 대변인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되판 것은 요청에 의한 것이었으며 합의조항에 서명한 것은 책임을 양도받기 위한 것이었을 뿐 비밀조항을 포함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를 매입한 것은 상품의 결함시 수리하지 못할 경우 환불해준다는 주의 ‘레몬법’에 의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동차 매입 규모와 매입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