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크리스탈온 합병…"LED 시장지배력 확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10.29 12:24
한솔LCD가 비상장법인 (주)크리스탈온(소멸회사)을 흡수합병했다. 합병 비율은 한솔LCD 대 크리스탈온이 1 대 1.6140972다.

합병 목적은 LED용 웨이퍼 사업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잉곳 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이다.

크리스탈온은 LED용 웨이퍼 제조사로 자산은 223억1400만원, 부채총계는 126억230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02억1000만원, 당기순익은 18억7800만원이었다.


키움증권은 한솔LCD의 크리스탈 온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사파이어 잉곳과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의 통합경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한솔LCD의 LED소재사업 시장지배력 확대에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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