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김성훈 부사장, 지질학회상 수상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10.10.31 14:09
한국석유공사는 김성훈 부사장이 대한지질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82년 석유공사에 입사해 해외석유개발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부사장은 공사 최초로 해외에서 원유발견에 성공한 베트남 15-1 및 11-2광구의 탐사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주도해 독자기술로 대규모 유전과 천연가스 발견에 성공해 해외석유개발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지질학회는 최근 잇따른 해외석유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해 석유공사 대형화 정책 달성과 국가원유가스자주개발률을 2년만에 4%에서 10%로 2배 이상 성장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국가 석유개발 산업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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