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사상최대인 40조 2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이 밖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4조 8600억 원, 당기순이익은 4조 4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휴대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7140만 대가 팔리면서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사업부문은 10조 6600억 원의 매출, 3조 42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또 정보통신부문에서는 스마트폰 '갤럭시S'의 판매 호조로 1조 1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1조 원대에 재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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