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 해 위원회, 반크와 양해각서 체결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10.28 11:33
▲한국방문의 해 거리 홍보 모습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29일 대회의실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와 한국관광홍보 및 한국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외 주요언론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반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위원회는 5만 명(한국인 4만 명, 외국인 1만 명)에 이르는 반크 회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전 세계 10억 외국인 네티즌을 상대로 본격적인 한국의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11월부터 한국관광 중요성 인식과 글로벌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양성아카데미(가칭)'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 1차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유학으로 외국인과 접촉이 많은 대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 정보와 글로벌에티켓, 환대서비스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2012년 한국방문의해가 끝나는 시점까지 총 1만명의 대학생을 한국 문화 관광 외교 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5만여 명의 반크 회원들에게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통로를 찾게 돼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와 환대실천 캠페인이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전 세계10억 네티즌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반크와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관광 및 환대실천캠페인 등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반크 홈페이지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시, 기간관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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