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硏 "IFRS 도입 후, 건설사 부채 11.6% 급증"

이유진 MTN기자 | 2010.10.27 17:23
국제회계기준 IFRS가 도입되면 건설사들의 매출이 2.4% 가량 줄어들고 부채는 11.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상장 건설사들의 부채가 급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회계기준이 적용될 경우 건설사의 지급 보증이나 소송에 대한 우발 채무가 부채로 직결돼 재무제표 상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사대상 건설업체 가운데 70%는 재무제표 변화가 'PF개발사업'과 '주택분양사업' 등의 사업전략 수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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