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러 현지 시추社 선정…1.1억배럴 시추돌입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10.27 13:54

부라바야시스체마社 선정…페름기 인증 1500만톤 생산예정

테라리소스의 러시아 현지계열사 빈카사는 27일 러시아 연방정부에서 승인받은 유전을 생산을 위해 현지 생산정 설치 전문회사인 부라바야시스체마사를 시추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빈카사는 이를 통해 동쪽광구 폐름기의 총1500만톤(약 1억1000만배럴)의 러시아 연방정부승인 가채매장량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빈카사는 이번 생산정 설치전문 시추회사 선정을 위해서 5~6개의 전문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아 검토했으며, 가장 기술력이 높은 부라바야시스체마사에게 생산정 설치를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라바야시스체마사는 폐름기에 대한 생산정 설치뿐만 아니라 지하 2000미터 심부 데본기에 대한 시추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테라리소스 모회사인 예당은 전일 러시아내 자치공화국인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미국의 대형투자회사 주피터 홀딩스 그룹(Jupiter Holdings Group)과 원유·가스·광산·목재 등 천연자원의 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두섭 예당 회장은 러시아내의 자치공화국인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루스텐카미토프(Rustern Khamitov)대통령과 고위관료들을 직접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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