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성원파이프, 삼성동 부동산 180억원 매각(상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0.27 10:37
강관전문 제조업체인 미주제강성원파이프는 (대표 김충근, 박형채)는 삼성동 부동산을 180억 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각된 부동산은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1,313.9㎡(약 397.45평)의 대지와 부속 건물로 미주제강이 83.3%, 성원파이프가 16.7% 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서비스기업인‘드림화인테크홀딩스’에서 인수한다.

회사 측은 매각조건에 대해 이날 계약과 함께 9억 원의 계약금을 받고, 12월 말까지 잔금 171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매각대금이 유입되는 대로 금융권 여신을 상환하여 기업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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