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3분기 508억 순익…전기비 3.2%↑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10.26 16:10

(상보)

대구은행은 3분기 5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기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1.8%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전기보다는 0.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28.6%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8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8% 늘었고, 영업이익은 2437억원으로 18.6%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과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 환산 기준 0.81%와 12.87%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14%였다.


총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가 증가한 32조9684억원을 기록했다. 총수신은 6.6% 증가한 23조6292억원, 총 대출은 7.8%증가한 18조9213억원이었다.

서정원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은 "3분기에 건전성 지표 관리에 역점을 두고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 위험 등에 대비한 리스크 선제 대응을 추구하고 내실 위주의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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