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말단비대증 원료 특허권 취득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10.26 13:56
동국제약은 고체상 합성법을 이용한 옥트레오타이드 제조방법으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약리활성을 갖는 펩타이드인 옥트레오타이드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며 말단비대증 및 내분비계 종양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의약품으로 사용된다.

동국제약은 향후 말단비대증치료제인 '옥트린 라르' 원료를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한 자사 합성원료로 대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말단비대증이란 손·발·코·턱·입술 등 신체의 말단이 비대해지는 만성질환으로 '세기의 미녀'로 통하는 미국 영화배우 브룩 쉴즈가 앓으면서 유명해 진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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