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도시기반시설을 적기에 제공하고 토지분양 단가를 낮추기 위해 혁신도시별 진입도로 1개소와 상수도 설치비용을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북혁신도시의 진입도로 사업비 612억원 전액도 국고에서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 10개혁신도시의 부지조성 공정률이 평균 40%를 넘어서고 진입도로가 모두 착공돼 앞으로 공공청사 신축은 물론 주택분양 수요도 증가하는 등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의 분양률은 부산과 전북이 82.8%, 80.8%로 80%를 넘은 것을 제외하곤 대구 14.5%, 광주·전남 16.4%, 울산 22.1%, 강원 28.6%, 경북 25.2%, 충북 11.3%, 경남 6.3%, 제주 11.7% 등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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