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0 유로앤캡 안전부문 선진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10.25 10:00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로앤캡 안전문에서 선진상(Advanced)을 수상했다. 2010파리모터쇼에서 벤츠 관계자들이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최첨단 안전시스템 프리세이프(PRE-SAFE)와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2010 유로앤캡에서 안전 부문 선진상(Advance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벤츠가 200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세이프는 사고의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이다. 특히 탑승자의 사고 발생을 감지했을 때 즉각적으로 시스템이 예방 조치를 해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탑승자를 보호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상태로 작동한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는 추돌 사고 감지 시 차량이 자동적으로 정지하는 안전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추돌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지 못할 때 차량이 자동적으로 정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세이프 시스템은 국내 판매 차량 중 E-Class, S-Class, M-Class, CLS-Class, CL-Class에 기본 적용돼 있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는 국내 판매 차종엔 아직 탑재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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