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오가게’와 MOU…온라인 쇼핑몰 진출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10.22 08:08
패션전문점 두타가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한다.

두타는 ㈜트라이씨클의 온라인 패션 트랜드 쇼핑몰 오가게와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두타는 오가게 측에 오프라인 쇼핑몰의 운영 노하우와 온라인 입점 매장들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제공한다.

오가게는 두타 측에 사이트 내에 두타 전문관을 제공해 두타 측에서 제공한 디자이너 및 자체 생산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 등록 및 운영, 회원관리, 판매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양사가 공동으로 글로벌 제휴를 통한 일본, 중국의 진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공동 운영, 디자이너 공동 브랜드 개발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범 두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두타 입점 매장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타는 향후 일본, 중국 등 해외 온라인 시장도 공략해 입점 매장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두타 브랜드 가치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게는 회원수 290만명, 일평균 방문객 35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패션 분야 사이트 랭킹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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