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서울 장교동 C&그룹 본사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파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C&그룹은 주식회사 C&해운과 C&상선, 주식회사 C&우방 등 41개 계열사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최근 검찰은 재계 순위 10위권의 대기업들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해외로 빼돌리거나 정관계 로비에 썼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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