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헬스케어株, 삼성 사업 본격화 상승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0.20 09:15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포피아는 전날보다 2.9% 상승한 1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기 시작했다.

앞서 인포피아는 스마트케어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헬스케어 관련주인 인성정보, 유비케어, 비트컴퓨터도 각각 2~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초음파 진단기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는 메디슨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합작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초정밀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는 등 헬스케어 부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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