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우미린 순위내 청약 '1.25대 1' 마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0.19 11:14
우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A18블록에 공급한 '별내 우미린'이 1.25대 1로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은 지난 14일부터 별내 우미린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96가구 모집에 총 495명이 접수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101.95㎡의 경우 총 65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 1.9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7.55㎡는 63가구 모집에 96가구가 접수해 1.52대 1로 마감했다. 101.88㎡는 1순위에서 일찌감치 청약을 마감했다.

단, 가장 면적이 크고 가구수가 많은 117.99㎡는 유일하게 미달됐다. 총 204가구 모집에 18가구가 모자란 186명이 접수해 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라서 전체 순위 청약접수에서는 미달됐지만 3순위에서 청약자들이 몰렸다"며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별내 우미린의 분양가는 3.3㎡ 당 1098만원으로 기존 별내지구에 공급된 비슷한 주택형 아파트에 비해 최고 약 4000만원 저렴하게 공급됐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27~29일이다. 031) 56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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