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태광 로비설 대응방안,방통위서 논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10.18 16:30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태광그룹 로비에 대해 오늘 방통위 내부에서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태광그룹 로비관련해 방통위 내부에서 추가적인 감사나 어떤 조치가 있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위원장은 "금요일에 인지했지만 그때까지는 공식적인 액션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티브로드와 큐릭스 합병에 문제가 있으면 합병처분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고 말해야 책임있는 답변"이라고 답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5월 티브로드의 큐릭스의 합병승인 회의가 있을 때 "방송법 시행령 개정전 티브로드가 큐릭스를 인수하는 이면계약은 일종의 위장전입"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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