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울시 공무원들, 지방세 2900만원 체납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10.18 10:23
서울시 소속 공무원 상당수가 지방세를 체납, 체납액이 29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18일 배포한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서울시 및 일선구청 공무원 33명은 108건의 지방세를 체납, 체납액이 29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시·구별로는 △서울시 4건(2명) △영등포구 20건(5명) △용산구 13건(3명) △광진구 12건(3명) △종로구 11건(4명) △중구 10건(2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체납액은 영등포구가 5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의원은 "납세의무 이행에 솔선수범해야 할 지방공무원들이 지방세를 체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급여압류나 인사상 불이익 등의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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