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송인회 회장이 직원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동상동몽' 소통경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상동몽은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같은 꿈과 같은 생각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루자는 의미를 지닌 극동건설의 기업문화 프로그램.
송 회장은 동상동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사원급 직원 12명과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 맛집탐방에 나섰다. 또 올 연말까지 다도체험, 케익만들기, 테이블매너교육, 봉사활동, 연극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직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이같은 행사 외에도 평소 직원들과의 의견소통도 중시한다. 극동건설 직원이면 누구나 익명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CEO 사랑방'을 직접 운영하는가하면 최근 트위터를 개설해 직원들과 트윗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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