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월31일부터 시내 최초로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하루 8만4000병의 '병물 아리수'를 오는 18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출시되는 '병물 아리수'는 수돗물 특유의 냄새를 오존으로 살균 처리하고 숯으로 거르는 공정이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고도정수 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세계 최고수준의 수질이 확보된 병물로서 물맛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