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자매 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를 찾아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120여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은 고구마를 캐고 조손가정(손자나 손녀가 부모 없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가정) 아동을 위해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 2006년 7월 6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 12번째 봉사다. 올해로는 상반기에 이어 2번째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임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