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은 "이라크 대형 유전 계약에 대한 국내 유수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개발 및 투자업체와 컨소시엄 형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지분 확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지역의 3개 광구에 대해 2억 달러의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유아이에너지가 인수 대금인 2억 달러를 마련할 수 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유아이에너지 측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을 인수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며 "3개 광구의 총 매장량(80억 배럴) 중 유아이에너지의 지분은 약 6억 배럴 정도"라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4일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현재 원유를 생산중인 타우케(Tawke) 유전 5%, 생산대기중인 미란(Miran)유전 10%과 도훅(Duhok) 광구 5%에 대한 2억불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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