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B737기종 운항 신뢰도 세계 1위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0.10.14 16:52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B737기종을 운영 중인 전 세계 285개 항공사 중 정비로 인한 지연 및 결항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돼 세계 1위의 운항신뢰도를 나타냈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 보잉사와 프랑스 에어버스사가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각 사에서 생산한 항공기 기종별 정비 사유로 인한 15분 이상 지연 및 결항률에 대한 분석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1년 간 전 세계 항공사 운항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B737-400과 B737-500 각 3대를 운영 중인 에어부산이 해당 기종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737(400.500)기종은 전 세계 285개 항공사에서 운영 중이며, 총 1984대가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는 "정시운항은 고객과의 약속으로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이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예방정비를 통해 100%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한 운항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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