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걸씨와 이호찬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에서 열린 '제 6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본선에서 미국(2등)과 대만(3등) 팀을 제치고 총 81점(그린섬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번 우승으로 테일러 메이드 골프 클럽과 골프백을 부상으로 받는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과 아우디 코리아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룬 이들 덕분에 무척 기쁘다"며 "한국의 골프수준이 역시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은 세계 55개국에서 모인 7만9000여명의 골퍼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6번째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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