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국내 건설사업 잇따른 수주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10.14 11:20

국내건설사업 통해 사업다각화 및 안정적 사업기반 마련

현대아산은 부동산 투자 자문회사 저스트알로부터 '현대 웰하임' 신축공사를 107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인 '현대 웰하임'은 서울 강동구 길동 34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6층과 지상 15층 2개동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26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현대아산은 지난달 29일 평택FCL와 7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연면적 1만1570㎡의 총 5개동 공사에 착수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국내건설사업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현재 '제주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공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만 20여개 공사를 수주, 이달 현재 누적 수주액은 10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