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LED로 여수엑스포 불 밝힌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10.14 11:37

친환경 LED 활용한 '여수엑스포 경관조명 구축사업' 수주

포스코ICT는 '여수엑스포 경관조명 구축사업'을 수주,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여수엑스포의 불을 밝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해 36만3000제곱미터(약 11만평) 부지에 LED 조명을 포함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는 조명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ICT는 이에 따라 수변공간, 에너지파크 등에 야관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조명 운영 및 노니터링을 위한 U-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LED 조명의 장점을 활용, 시간대별로 조명 연출을 달리하는 시나리오 조명제어시스템을 구축,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박람회장, 테마파크, 신축 빌딩 등에 LED 조명이 적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명 분야의 시스템 통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특히 최근 출범한 포스코LED와 협력을 통해 조명시스템 구축과 제어 솔루션까지 조명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