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터키 최대 에너지회사인 게넬에너지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3개 유전의 지분 양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미란 유전의 10%, 타우케 유전의 5%, 도훅 광구 지분 5%를 취득하게 됐다.
이라크 쿠르드 지역 미란 유전은 영국의 헤리티지오일(Heritage Oil)이 75%, 터키의 게넬에너지가 25%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유전은 2009년 5월에 시추결과 미란 웨스트-1(Miran West 1)에서 약 40억 배럴의 매장량이 확인되었고, 현재 미란웨스트-2의 시추결과가 년내에 나올 예정으로 2009년에 발견된 세계 최대 유전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타우케 유전은 노르웨이 DNO사가 55%, 게넬에너지가 25%, 쿠르드 정부가 20%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가채 매장량 19억배럴의 대형 생산 유전이다. 도훅 광구는 추정매장량 22억 배럴의 대형광구로 현재 탐사 시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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