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어획량 증가에 3Q 매출액 급증-현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0.14 08:01
현대증권은 14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어획량 증가 및 ASP 상승효과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54.9%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연간현원원양유한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2억 7900만RMB 수준으로 전년대비 54.9%, 전분기대비 3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조업지인 인도양 어획량이 크게 증가했고, 어가 인상에 따른 ASP 상승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동사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우럭바리 매출액은 전년대비 60.5%, 전분기대비 48.5%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우럭바리 어획량이 전년대비 43.2%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가격은 오히려 전년대비 12.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박추가(15척) 효과가 본격화되는 2011년 외형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신규 선박의 조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4분기 중 2011년 실적을 반영한 적정주가 상향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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