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건설, '보유지분보다 싸다'..강세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0.10.13 09:11
한라건설이 보유 주식 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건설은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8.84% 상승한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라건설이 자회사 보유 지분 가치보다 저평가 돼 있다며 적극 매수 의견을 냈다.


한라건설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의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다. 만도의 시가총액은 약 2조6000억원으로 22.4%에 해당하는 지분가치는 587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한라건설의 시가총액은 3640억원에 불과하다.

이경자 한국증권 연구원은 "한라건설은 높은 성장률이 담보된 중소 건설사다"며 "지분 가치만 감안해도 적극적인 매수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