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스타힐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5.32대1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0.13 08:42
서희건설이 서울 역삼동에 공급한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이 평균 5.3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은 결과 234실 모집에 1245건이 접수돼 평균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면적 52㎡형 이하 소형은 12실 모집에 344건이 몰려 최고 2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오피스텔은 총 341실에 지상 12층짜리 1개 동으로 각 실별 크기는 50~69㎡형까지 소형으로 구성됐다. 계약은 13일부터 3일간 강남역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10월부터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청약 첫날부터 32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여건과 주변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 때문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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