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금감원 "신한은행, 차명계좌 관련 확인서 제출 거부"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10.12 16:44
신한은행이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당시 차명계좌와 관련해 확인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종식 금감원 실장(당시 검사반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5월 종합검사 당시 차명계좌와 관련해 6명의 직원에게 질문지를 발송했지만 확인서는 신한은행에서 제출을 완강히 거부해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조사 과정에서 라 회장 지시로 했다는 말은 확인했느냐'는 박병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라 회장이 지시했다는 진술을 한 직원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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