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올해 민자사업 최대어 ‘DGIST’ 설계 맡는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0.11 15:53

총사업비 3530억원 올해 건축 민자사업 중 최대 규모, 전체 설계비 약 125억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 사업 조감도 ⓒ희림
희림이 올해 민자사업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설계를 맡는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 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희림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3530억원으로 올해 건축 민자사업 중 최대 규모인데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대림산업 컨소시엄 등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총 설계비만 약 12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원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주변에 교육연구시설과 지원시설, 주거시설, 기타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희림은 간삼, 디엔비, 현종, 유앤피, 위드 등과 함께 현대건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과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 현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희림은 이번 사업의 설계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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