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SH공사, 1위 건설사보다 광고비 더 써"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10.11 15:36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가 시공순위 1위의 대형건설사보다 광고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비례대표)은 11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SH공사가 TV광고비로 지출한 금액은 82억7911만원으로 전체 광고주 가운데 54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시공순위 1위의 민간건설사인 현대건설(69위·67억7561만원)보다 광고비를 더 많이 쓴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적자투성이인 SH공사가 가든파이브 분양을 위해 대대적인 TV광고를 했지만 분양률은 50%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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