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 비축토지 5년 무이자 할부 판매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10.11 10:45

6건 18필지 선납할인 혜택도 적용…입찰은 오는 13~14일 인터넷으로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내 보유토지 6건 18필지(3만8381㎡)를 5년 무이자 할부 및 선납할인 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재공급하는 물건은 동두천과 연천, 의정부, 고양, 파주 일대 토지로 각각 1∼6필지로 이뤄져 있다.

동두천시 토지는 5필지, 7743㎡ 규모로 공급 예정가는 31억7200만원이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데다 도심으로 접근성도 좋아 공동주택 및 빌라 등 개발에 적합하다.

연천군에서는 6필지(5111㎡), 3필지(1892㎡) 토지가 각각 22억6700만원, 6억7300만원에 공급된다. 6필지짜리 토지는 국도 3호선과 37호선,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구간(소요산-신탄리)이 가까워 오피스나 빌라를 짓기에 좋다. 3필지짜리 토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오피스, 상가 부지로 활용할 만하다.


의정부시 토지는 2필지(769㎡)로 26억4600만원, 고양시 토지는 1필지(9958㎡)로 146억3900만원, 파주시 토지는 1필지(1만2907㎡)로 115억3300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이들 토지는 오는 13∼14일 LH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02)20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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