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FC 역량 강화..이화-삼성 아카데미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10.10 14:00
삼성생명은 설계사(컨설턴트)의 전문지식과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이화-삼성 아카데미'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9일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FC(Financial Consultant) 70명이 참여하는 '이화-삼성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이화여대와 함께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지식 함양과 고객 서비스 역량 제고를 위해 개설한 산학연계 과정이다.

과정은 10주간 진행되며, 경제/경영, 보험/금융, 마케팅 지식과 인문/예술에 대한 교양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재란 FC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들은 고객과 컨설팅을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교육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화-삼성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FC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위촉된 FC는 신인육성코스와 전문가 코스를 통해 FP(Financial Planning, 재무설계), 마케팅, 은퇴설계 등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산학연계 과정도 활발해 2003년 이후 8기 동안 3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중앙대-삼성 보험MBA에서는 MDRT(백만불원탁회의) 회원 자격을 가진 우수 FC를 선발, FC(Financial Consultant)를 금융전문가로 도약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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