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이치모터스 '질주'…EU FTA+실적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10.08 09:10
도이치모터스가 가파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유럽연합(EU) FTA수혜주로 꼽히면서 투심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더욱이 3분기 실적도 최대치를 갱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겹치면서 특히 최근 이틀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8일 1.84%상승출발한 뒤 10%가까이 오른 293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30일 약보합 이후 10월 들어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장된 유일한 수입차 딜러업체로 BMW공식 딜러 업체를 포함 전체 BMW딜러중 코오롱 모터스에 이어 판매량 2위인 도이치모터스는 EU FTA의 수혜주로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수입차 시장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며 특히 프리미엄급 자동차시장에서 국내차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이치모터스가 유동하고 있는 BMW는 타 회사들에 비해 '병행수입'으로 인한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관측된다. BMW가 다른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특히 강력한 딜러십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 병행수입 차량에 대해서는 AS와 같은 혜택이 엄격히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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