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동에 아파트 480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10.07 11:40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3만2143㎡에 아파트 480가구를 짓는 내용의 '상봉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용적률 245%를 적용받아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8개 동, 480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별로는 △85㎡ 초과 175가구 △60∼85㎡ 197가구 △60㎡ 이하 108가구로 이뤄진다.

또 은평구 응암동 171번지 일대 '응암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1만8631.7㎡)에 용적률을 9.12% 높이고 소형주택 18가구를 늘리며 평균 층수를 16층에서 16.5층으로 올리는 내용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곳에는 전용 60㎡ 이하 350가구(임대 60가구 포함)이 들어서게 된다.

용산구 한강로2가 63번지 일대 '용산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의 지하통합개발을 위해 도로 아래 지하 1~2층에 판매시설을 두지 않고 통로로만 활용토록 하는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한편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우에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상한용적률을 반경 250m 이내 1차 역세권의 경우 500%, 500m 이내 2차 역세권의 경우 300%로 정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안'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은평구 구산동 177-1번지 일대의 예정 법적 상한용적률을 220.59%에서 249.99%로 올리고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 일대의 용적률을 180%에서 217.23%로 변경하는 안건도 조건부 가결됐다. 강북구 미아동 71-1번지 일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6구역에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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