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8월 제조업수주 전월비 3.4% 증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10.06 20:04
독일의 8월 제조업수주가 전달인 7월보다 3.4% 증가했다고 독일 경제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시장 전망치 0.9%의 4배에 가까운 증가율이다. 또 지난달 1.6% 위축된 데서 벗어나 공장주문이 늘어났음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제조업수주(근로일 조정 기준)는 2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계류와 같은 설비투자 부문의 주문이 늘었다. 이 때문에 제조업 확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코메르츠은행 랄프 솔빈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수개월간 독일 산업이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성장률은 올 초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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